가족이 함께 가면 만족해할 만한 여행지 침니락을 아시나요?!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좋은 뷰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침니락, 하루면 충분하다.
침리락주립공원 가는 길
침니락 주립공원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해 있지만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멀지 않아서 가까운 지역에 사는 한인들에게 좋은 여행지이다.
구불구불한 산길을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다. 평일 한산한 시간 때에는 자동차를 타고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, 사람이 많은 휴일이나 주말 정상까지 가는 주차장이 꽉 차기 때문에 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기도 한다.
공원 즐기기
산 정상에 우뚝 솟은 이 바위에 올라가려면 짧은 동굴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. 올라가면 작은 상점이 있고, 상점을 지나 바위로 가게 된다.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산 위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올라갔다.
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놓은 계단을 따라 바위 이곳저곳을 이동할 수 있고 가는 곳마다 조금씩 뷰가 달라진다.
꼭대기에서 보는 산 밑의 절경은 속이 시원할 만큼 뻥 뚫려있다. 나는 겨울에 갔지만 가을에 가면 단풍이 알록달록 멋있을 것 같았다.
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오면, 걸어가는 수 있는 워킹 트레일이 있는데 이곳을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산속에 위치해 있는 시원한 폭포를 볼 수 있다. 산 속에 있는 숨겨진 폭포인데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다. 산 속 워킹트레일은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 정말 오랜만에 걸어가는 길이라 색다른 느낌도 있었다. 우리는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걸어가는 게 힘들까 봐 걱정을 했지만 산속길을 처음 걸어보는 아이들은 마냥 좋아서 전혀 힘들어하지 않았고, 오히려 어른들보다 잘 걸었다.
운영시간 및 입장료
운영시간은 8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이다. 입장료는 5세부터 15세까지는 $8이고 어른은 $17이다.
[아미카롤라 주립공원] 조지아주 주말여행 (feat 아울렛)
아미카롤라 주립공원 애틀란타에서 멀지 않은 도슨빌쪽에 스모키마운틴 끝자락에 아마카롤라폭포가 있다.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며 미시시피 강 동쪽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단식 폭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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