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미국의 팁문화. 미국에서 여행하거나 생활하는 경우 팁을 줘야 하는데 지급하지 않거나 얼마를 줘야 할지 헷갈리기만 한다. 미국에서 팁을 주는 것은 말로만 선택일 뿐 필수이다. 레스토랑, 호텔 발레파킹, 우버, 택시, 리무진, 셔틀, 음식배달, 인스타카트, 미용실, 네일샾, 마사지샆에서 팁을 얼마 줘야 할지 정리했다.
레스토랑
레스토랑에서는 일반적으로 세금을 제외한 금액에 15%-20%를 준다. 하지만 20%의 팁이 보편적이다. 일부 장소에서는 청구서에 팁을 추가하여 계산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. 서비스가 완전히 형편없었더라도 10% 이상의 팁을 줘야 한다.
호텔
호텔은 모든 서비스 비용이 룸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하우스키핑과 짐을 날라주는 포터에게만 팁을 지급한다. 하우스키핑에게는 중급호텔의 경우 1박에 3-5달러 고급 호텔 및 리조트의 경우 1박에 최대 10달러(서비스가 정말 고급인 경우)이다. 포터에게는 가방당 2-3달러, 고급호텔의 경우 5달러 까지 줄 수 있다.
발레파킹
발레파킹 하는 사람들은 팁이 수입의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을 차지한다. 발레파킹 팁은 발레 파킹 비용에서 20%-30%를 준다. 무거운 수하물 지원 같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더 많이 제공하여야 한다. 또한 차를 빼고 넣고 할때마다 2-5달러 준다.
우버, 택시, 리무진
리무진이나 우버와 같은 공유 서비스는 10-20%를 주고 택시 운전사는 요금의 15-20%, 공항의 셔틀버스 운전자나 여행지에서 셔틀배를 탔을 경우에는 2-3달러를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다.
음식배달
도어대시나 우버잍 등 배달하는 사람에게 팁을 주어야 한다. 음식배달팁은 주문 금액이 많을때(100 달러 이상)는 주문 금액의 10%를 지불하고, 주문금액이 작을때는 주문금액의 15%를 준다. 아주 작은 주문을 했더라도 최소 5달러는 지급해야 한다.
인스타카트
인스타카트 쇼퍼들은 팁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. 거기에 가스비도 본인이 지불해야 하니 팁은 넉넉하게 주는 것이 좋다. 일반적으로 주문 금액의 5%라고 나와있지만 이는 충분하지 않다. 얼마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미니멈팁이상 줘야 한다. 이것은 최소금액이며 이 금액보다 더 주는 것이 좋다.
상품갯수 | 팁 |
1-9 ($100 이하) | $5 |
10-20 (가벼운 것) | $8 |
10-20(무거운 것 포함) | $10 |
30 | $15 |
50 | $25 |
60 | $30 |
미용실, 네일샾, 마사지
미용실과 네일샾 그리고 마사지 업소에는 일반적으로 20%의 팁을 준다. 하지만 염색과 같이 손이 많이 가는 경우에는 25%의 팁을 준다.
팁 계산기
매번 팁 계산하는 것이 어렵다면 팁 계산기 앱도 있으니 미국여행할때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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