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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여행

플로리다 겨울여행 이동경로와 일정 (클리어워터/레고랜드/디즈니랜드/세인트어거스틴)

by Sweetwaffle 2023. 9. 30.

플로리다는 연중 온화한 날씨로 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겨울에 방문하는 것도 매력이 있다. 여름과 겨울 둘 다 방문해 보았지만, 솔직히 여름은 너무 더워서 물놀이하기에는 적합했지만 놀이공원이나 쇼핑 실외 활동들은 많이 힘들었었다. 오히려 플로리다의 겨울은 놀이공원 방문하기에 온도가 딱 적당했고, 물놀이하기에는 아침저녁은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수영을 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온도가 좋았다.
만약 플로리다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팔옷과 긴팔 옷 모두 준비해야 한다. 한낮은 덮기 때문에 반팔옷이 필요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므로 걸 칠 수 있는 긴팔 재킷이 있어야 한다.

플로리다 이동경로

클리어워터비치-레고랜드-디즈니랜드-바인랜드 프리미엄 아웃렛-카르틸로 데 샌마르코-세인트어거스틴 히스토릭 디스트릭
플로리다 이동경로

우리는 2월에 자동차로 5박 6일 일정을 계획하고 갔다. 첫째 날과 둘째 날 플로리다 클리어 워터에서 2박을 하고 셋째 날 레고랜드를 방문하고 넷째 날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고 다섯째 날 아웃렛에서 쇼핑 후 세인트 어거스틴의 히스토릭 사이트와 카르틸로 데 샌마르코를 다녀오는 일정으로 계획했다.


여행정보

첫째 날 클리어워터에서는 돌고래투어와 낚시 그리고 물놀이를 즐겼다. 호텔과 돌고래투어, 그리고 레스토랑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.

[플로리다 클리어워터비치] 호텔, 돌고래 보트투어, 피어 낚시, 먹을꺼리 여행 이야기

플로리다에는 아름다운 비치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클리어워터비치는 슈거 비치와, 비치의 보드워크 그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때 없이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. 나도 이곳을 들렀을 때 조금 더 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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셋째 날은 레고랜드를 방문했다. 레고랜드의 대한 정보도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겠다.

[레고랜드 플로리다] 티켓할인, 근처호텔, 먹을거리 여행이야기

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곳, 플로리다에 있는 '레고랜드'이다. 내가 레고랜드 갈 때 티켓 할인 했던 방법, 머물렀던 레고랜드 근처 호텔, 레고랜드에서의 먹을거리에 관하여 얘기해보고자 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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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째 날 디즈니 랜드에 갔는데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놀고 나왔다.
 
다섯째 날은 아웃렛에 방문했다. 올랜도에는 관광지답게 아주 가까운 곳에 두 군데의 아웃렛이 있다. 하나는 올랜도 바인랜드 프리미엄 아웃렛(8200 Vineland Ave, Orlando) 두 번째는 올랜도 아웃렛 마켓플레이스(5269 International Dr, Orlando)이다. 우리는 바인랜드 프리미엄 아웃렛에 방문했는데 관광지답게 사람이 엄청 많았고, 매장도 적당하게 있어서 쇼핑하기에 아주 좋았던 것 같다. 

세인트 어거스틴 히스토릭 사이트

마지막으로 세인트 어거스틴 (St Augustin) 방문했다. 이곳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어서 사실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. 일단 가는 길이 시골길이고 아무것도 없어서 가봤자 뭐 별거 없겠지 하면서 갔는데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 너무나 이쁜 히스토릭 디스트릭이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.  히스토릭 디스트릭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들이 즐비했고, 마차를 타는 투어도 있었다. 규모는 걸어 다니기에 적당한 정도였다.

카르틸로 데 샌마르코 요새

히스토릭 디스토릭 바로 옆에는 카스틸로 데 샌마르코스(Castilo de San Marcos)라는 요새도 있어서,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미국 전쟁 역사를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 믿는다. 플로리다에는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 많지만,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곳도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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